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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보험료 3조원 증발…수익성 하락

보험사업 부진, 보험 본업…순이익 감소 영향 (IB토마토 황양제 기자) 미래에셋생명(085620)이 지난해 연간 보험료 수입이 3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장성보험 사업은 잘 해왔지만 본업인 연금·저축보험은 크게 위축됐다. 24일 미래에셋생명 IR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보험료 수입은 3조3160억원으로 전년 6조3315억원보다 47.6%(3조1550억원) 감소했다. 보장성보험은 소폭 증가했지만 연금보험과 저축성보험의 부진이 주원인이었습니다.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 수입은 1조7483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반면 연금보험은 47.1% 감소한 7489억원, 노후보험은 74.8% 감소한 8000억원을 기록했다. 연금보험의 구성은 일반연금 1449억원, 변액연금 6040억원이다. 양로보험 일반저축은 403억원, 변액저축은 7597억원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그동안 보험업의 핵심 경쟁력인 특수계정 변액보험 부문으로 여겨져 보험료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변액투자형(1조3637억원)과 변액보증형(4640억원)을 포함하면 변액보험 총 보험료 수입은 1조8277억원으로 전년 대비 61.8% 감소했다. 변액보험료 인하로 전체 보험료 수입비중도 20.4%p 하락했다. 투자포트폴리오의 성과는 △종합증권 39.2% △일반예금 5.6% △변동성 55.1%이다. 보험계약 후 처음 내는 초기 보험료도 대폭 줄였다. 미래에셋생명의 지난해 초회보험료는 2926억원으로 전년 대비 90.2% 감소했다. 초기 보험료의 약 96.2%는 변액보험에서 나옵니다. 미래에셋생명의 지난해 순이익은 561억원으로 2021년 961억원보다 41.6% 감소했지만 보험료 하락은 보험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교보증권 김지영 연구원(030610)은 “보험료 수입 감소는 변액보험 수수료 수입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미래에셋생명은 △고수익 상품 중심의 영업활동 강화 △효율적인 운용을 통한 CSM 규모 확대 △ALM 기반의 안정적인 재무 손익 체계 구축 △보장 상품 라인업 확대 및 신규 상품 개발 등을 선택했다. 올해 경영전략으로 일반항공 시장 경쟁력의 성장을 확보한다. 황양택 기자 [email protected](IB토마토) 미래에셋생명, 보험료 3조원 증발… 순이익 감소 www.ibtomato.com